류도완 국어논술전문학원

학교/학년

부산외고 / 1

과목/출판사

국어 / 동아

시험범위

①문법 : 품사, 문장성분, 문법요소

②문학 : ‘학교 부교재’ - 현대시 1,2강/ 고전시가 1,2강/ 현대소설 1강/ 고전소설 1강

③2019년 9월 고1 학력평가 비문학

전체 문항 수

총 26문항(선택형 22문항, 서술형 4문항)

문제 분석

선택형

① 문법 : 피동, 사동2, 높임법2, 문장종류2, 부정표현1, 시간표현1 출제. 품사와 문장성분 부분은 수업은 하였으나 문제로 출제되지는 않음. 문제나 선택지 구성이 까다로웠던 편은 아니고 평소 수업시간에 진행했던 테스트, 학교 학습지를 꼼꼼하게 봤다면 충분히 잘 풀었을 수준. 다만, 수사 의문문이 진술, 감탄, 명령의 뜻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몰랐던 학생들은 헷갈렸을 만한 문제가 있었음.

② 문학 : 시가 작품 위주로 문제 출제. 소설은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한 작품만 출제함. 본문 세트 구성 시 꿈틀 범위에 포함되는 작품 외에 다른 작품들도 함께 묶어 출제. ‘상춘곡’은 작품 특징을 묻는 문제 외에 ‘논밭 갈아 기음 매고~’와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현대시는 해당 범위인 ‘추일서정, 울음이 타는 가을 강’ 외에 ‘바다와 나비’를 추가로 제시하고 ‘울음이 타는 가을 강’과 비교하는 형식으로 문제 출제. ‘추일서정’의 경우 원관념과 보조관념 연결하고 그들 사이의 유사한 속성을 찾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학원에서 진행한 테스트를 잘 수행했다면 답을 잘 찾았을 것. 해당 범위인 ‘농무’와 ‘님이 오마 하거늘~’에 ‘일신이 사쟈 하니~’를 추가로 제시하여 내용, 사설시조의 특징에 대해 묻는 형식으로 문제 출제. 소설의 경우 의식의 흐름기법이 드러난 부분을 찾는 것과 대중가요를 <보기>로 제시하고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됨. ‘두터비 파리를 물고~’와 관련된 사자성어 찾는 문제도 출제.

문학의 경우 다른 영역에 비해서는 애매한 선택지가 간혹 있었으나 간단하게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 또한 많았음.

③ 학력평가 비문학 : 인문지문 출제. 표제와 부제를 묻는 문제, 내용 확인 문제, 단어의 문맥적 의미를 묻는 문제 출제. 전체적으로 본문의 내용만 꼼꼼하게 파악하고 있었다면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음.

서술형

문학 범위였던 ‘추일서정’을 <보기>로 주고 학력평가 비문학 지문에서 ‘힘에의 의지’와 가장 유사한 의미를 나타내는 시행을 밝히고 시적 상황에 대해 화자가 보이는 태도를 포함하여 시의 주제를 서술하는 문제, 생략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여 필수부사어의 용어 뜻을 명확하게 밝히고, 제시된 문장의 서술어 자릿수를 밝히는 문제, 제시된 글에서 동작상이 나타난 부분을 모두 찾고 진행상인지 완료상인지 밝히는 문제, 본문의 시들에서 공감각적 심상이 나타난 구절을 하나씩 찾고 감각의 전이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문제 등 총 4문제 출제.

서술형 1번의 경우 시적 화자의 태도는 잘 찾을 수 있었겠지만 ‘힘에의 의지’가 가장 잘 드러난 시행을 밝혀야 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 2번은 필수 부사어와 서술어 자릿수에 대해 수업시간에 언급했던 내용이었고 3번 동작상 역시 마찬가지. 다만 동작상이 나타난 부분을 모두 찾으라고 하고 개수는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점이 된 학생들도 있었을 것. 4번 공감각적 심상 문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은 수업시간에 모두 언급했고 외부지문의 경우에도 학원 정규 수업을 착실하게 들었다면 충분히 찾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대비 방안

문법의 경우 학교 수업 중에 한 필기는 간단한 편이었으나 문제는 자세하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원 과제로 매주 배부한 문제를 통해 자세하게 내용을 다루고, 마지막에 학교에서 받은 학습지 역시 꼼꼼하게 풀이해야 함.

문학은 학교에서 따로 문제를 더 주지 않기 때문에 학원 과제를 통해서 다양한 선택지를 경험해보도록 하고 중간 대비 때처럼 마지막 수업에는 ‘해설지로 확인하기’ 자료를 통해 마무리 정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