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단원- 본문(세종어제훈민정음, 소학언해) 제시하고 밑줄 친 부분에 대한 특징, ‘메’가 사용된 과정에 대한 설명, 본문의 각 구절 비교, ‘소학언해’에 나타난 문법적 특징을 파악하는 문제가 출제. 교과서 필기 내용과 학원 수업을 집중해서 들은 학생들이라면 큰 함정 없이 답을 고를 수 있었는데, 낯선 개념이나 애매한 선택지가 있었다하더라도 정확하게 외운 부분들로 선택지 소거를 했다면 답 찾는 데에 어려움 없었을 것.
8단원- 8(1) 교과서 본문 시조의 특징과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 학교에서 나눠준 학습지 중 ‘반중 조홍감이~’, ‘이화우 흣뿌릴제~’를 교과서 본문과 연계하여 특징과 내용 파악하는 문제 출제됨. 학습활동의 ‘제망매가’와 학습지의 ‘오백년 도읍지를~’ 묶어서 특징 파악, ‘오백년 도읍지를~’과 창작 시대가 비슷한 작품을 학습지 시조들 중에 찾는 문제, <보기>에 김소월의 ‘초혼’을 주고 ‘제망매가’와 비교하는 문제 출제. 학습지의 ‘이화에 월백하고~’, ‘한 손에 막대 들고~’와 모의고사 ‘봄을 부르는 자는 누구냐’를 세트로 각 작품에서 특정 구절 내용, 특징 파악하는 문제, 신동엽의 ‘봄은’을 <보기>로 주고 모의고사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 8(1)은 교과서 본문, 시 학습지(38), 모의고사를 적절하게 연계하여 출제하였고, 시조의 경우 학원에서 수업을 다 했기 때문에 답을 찾을 수 있다하더라도 외부작품은 평소 정규시간을 통해 시 학습을 잘 해온 학생이 아니었다면 찾기가 어려웠을 수도 있음. 결국 내신용 암기와 평소 실력이 모두 뒷받침되어야 풀 수 있었던 문제.
8(3) ‘허생전’은 작품의 전반부, 후반부 내용을 도식화하여 <보기>로 주고 제시문의 각 문단과 <보기>를 연관시켜 올바른 설명을 찾는 문제, 허생의 가치관 파악, 본문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조선의 현실 찾는 문제 출제. 작품 내용과 사회 현실 파악하는 문제로 수업시간에 모두 다룬 내용. 학습활동의 ‘고향’은 전문으로 수업했고 표현상의 특징, <보기> 관련하여 작품 내용 파악하는 문제 출제.
9단원- 본문의 개요를 <보기>로 주고 본문에 반영된 순서대로 배치하는 문제,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하는 문제가 출제됨.
모의고사- 시조 외에 모의고사 범위에서는 명제 지문이 출제되었고 내용 이해 문제였음.
서술형
7단원- ‘받온’의 표기, 변천 내용을 시기별로 나누어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수업시간에 언급하고 서술형 써보는 시간에도 함께 써봤던 내용.
8단원- 시조 학습지 중 ‘십 년을 경영하여~, 이 몸이 죽어가셔~, 창을 내고쟈~, 두터비 리를 물고~’를 제시하고 <보기>를 바탕으로 각 작품의 내용적 특성을 서술하는 문제, 향가와 시조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형식상의 특징 2가지를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됨. 교과서 학습활동에도 나온 내용이고 서술형 써보는 시간에 함께 써본 내용. 그 외 허생이 생각하는 예법을 본문에서 찾아 두 가지를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음.
모의고사- 명제 지문에서, 객관식 문제를 서술로 바꿔놓은 문제로, 선택지의 내용을 그대로 서술하면 되었음.
대비 방안
문법은 교과서 수업을 빠르게 진행한 뒤 문제를 많이 풀게 하고 풀이 진행, 질문을 받으면서 학생 개별적으로 헷갈리는 부분들을 점검하였고, 문학은 교과서 외에 따로 나눠준 참고자료의 양이 많았고 학교에서는 따로 그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작품을 학원에서 다룸. 수업 후 과제로 나간 학원 시험대비 문제집인' 노둣돌'을 통한 심층학습. 문학의 경우 외부지문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정규 수업을 통해 평소 실력을 쌓게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