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완 국어논술전문학원

과목

독서(미래엔)

단원

Ⅰ-2 주제 통합적 읽기

(1) 사랑의 편지 / (2) 사랑의 역사 / (3) 사랑에 대한 오해

Ⅳ-1 인문 · 예술 분야의 글 읽기

(1) 로봇에도 인권이 있을까 / (2) <감자 먹는 사람들>에 대하여

Ⅳ-2 사회 · 문화 분야의 글 읽기

(1) 근대 감옥의 원리와 사회 / (2) 편의점, 욕망을 검색하는 도시의 사냥꾼

2020년 9월 모의고사 비문학 3지문

기타 외부 지문

문항 수

객관식 30문제 (70점) + 서술형 6문제 (30점)

문항

분석

객관식

Ⅰ단원 주제 통합적 읽기 단원은 글의 내용 전개 방식 및 내용 이해 중심의 문제 등이 출제되어 비교적 쉽게 해결 가능했을 것으로 보임.

Ⅳ-1 인문 · 예술 분야의 글 읽기에서는 총 8문항이 출제되었음. Ⅰ단원과 마찬가지로 주로 글의 내용 이해 및 내용 일치를 확인하는 문제(16, 17, 18, 22, 23번) 중심으로 출제되었음. 본문에서 언급한 ‘논리 게이트’에 대한 설명을 <보기>로 제시한 실제 ‘논리 게이트’의 사례에 적용해 보는 19번 문항이 비교적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임.

Ⅳ-2 사회 · 문화 분야의 글 읽기에서는 총 7문항이 출제되었음. 이중 미셸 푸코의 ‘근대 감옥의 원리와 사회’와 관련된 4문항이 본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25번),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패놉티콘’ 구조도의 해석(24번), 실제 사례에 적용하기(26번), 각 문단의 내용 전개 방식(27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의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문항들이 출제됨.

모의고사 비문학 3지문 중에서는 경제와 과학 두 지문만 출제됨. 대부분의 문항들이 객관식 선택지의 내용을 바꾸거나, 변형 문제라 하더라도 적절한 것을 묻는 문제에서 적절하지 않은 것을 묻는 형식(혹은 그 반대의 경우)으로 바꾸어 출제했기 때문에 크게 어렵게 느껴지는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음.

서술형

서술형 전체 6문항 중 4문항은 교과서(1, 4, 5, 6번), 2문항은 모의고사와 관련된 문항(2, 3번)이 출제되었음.

서술형 1, 4번은 본문에서 찾아 쓰는 문항으로 비교적 쉽게 해결 가능했을 것으로 보임. 5번은 글에 제시된 ‘권력의 동질적 효과’의 의미 6번은 ‘편의점이 도시 문화의 산물’인 이유에 대해 각각 핵심어를 사용한 문장 형식으로 작성하는 문항으로, 글 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정확한 답안 작성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임.

서술형 2번은 모의고사 지문과 객관식 <보기>에 제시된 사례를 활용하여 가장 합리적 선택을 하게 될 경우와 그 이유를 정리하는 형식으로 출제됨. 그리고 3번은 모의고사에서는 객관식 문제로 출제 되었던 문항(모의고사 36번)을 서술형으로 변형하여 출제됨. ( <보기>에 제시된 감염의 종류와 그 근거를 문장으로 작성하기 ) 모의고사와 관련된 두 문항 모두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사례에 적용하는 방식을 통해 확인하는 참신한 방식으로 출제되었음.

대비 방안

모두 독서 지문에, 전체 문항의 수가 많은 편(총36문항)이라 모든 문항을 꼼꼼하게 읽고 해결하려고 했다면 시간이 다소 부족했을 것으로 보임. (실제로 시험 치고 난 뒤, 시간이 부족했다는 이야기가 많았음) 교과서 지문의 경우, 시험 전에 내용 정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여, 지문 읽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이를 위해 내신 내비 과정에서 본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음.

모의고사는 기존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형식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제시된 지문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빈 칸 확인하기, 내용 일치 확인하기 등의 예시 문항을 만들어 풀어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음. 또한 문제로 출제된 <보기>역시 객관식, 서술형 모든 문제에서 활용되었기 때문에 지문 분석뿐만 아니라, <보기>에 대한 꼼꼼한 분석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