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내신 시험 분석 및 대책- 중앙여자고등학교 ⑧ 2021.05.25
<2021년 시행 중앙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과목 | 독서 (미래엔) | ||
단원 | Ⅰ-1 독서의 준비 (독서에 대하여) Ⅰ-2 주체 통합적 읽기 (사랑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Ⅲ-1 사실적 읽기(커피이야기) Ⅳ-1-1 로봇에도 인권이 있을까 Ⅳ-1-2 감자먹는 사람들에 대하여 Ⅳ-2-1 근대 감옥의 원리와 사회 2021년 3월 전국 연합 학력 평가 비문학 영역 | ||
문항 수 | 객관식 23문제 (70점) + 서술형 6문제 (30점) | ||
문항 분석 | 객관식 | 교과서 | 물어보는 방식에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지문 내용과의 일치 여부를 파악하는 문항 및 지문 내용의 이해를 확인하는 문항 중심으로 출제됨. ‘야기하다’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을 파악하는 7번 문항의 경우, 단어의 개념만 제대로 파악했다면 큰 무리 없이 해결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나, 선택지 ③번에서 ‘명사 ‘야기’에 동사 파생 전성어미 ‘-하-’가 붙어 이루어진 말이다.’와 같이 학생들에게 생소한 문법 개념을 등장시킴. 어휘의 개념이나 기본적인 문법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의 경우 정답 여부와 관계없이 선택지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웠을 것으로 보임. 또한 Ⅰ-2 주제 통합적 읽기 단원의 경우, 고려 가요 ‘가시리’ 및 ‘서경별곡’을 함께 출제하여 두 고려가요의 화자를 비교하는 문항(17번)이 출제됨. 평소 고전시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학생들은 두 작품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임. 이외에도 ‘보리타작’과 ‘감자먹는 사람들에 대하여’를 비교하는 문항(12번), 다산 정약용의 이야기 하는 ‘독서’ 대해 파악하는 문항(15번) 등 교과서와 관련된 외부 작품을 활용한 문제들이 출제됨. |
모의 고사 | 전체 세 지문 중, 예술 및 기술 두 지문에서 각각 2문항씩 총 4문항이 출제됨. ‘미의 본질’과 관련된 예술 지문의 경우, 두 문항 모두 글의 내용 이해 및 일치 문항이 출제됨. 다만 길이가 긴 지문이라 시험 전 지문 내용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이루어져야 빠르게 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임. ‘동물의 이타적 행동’과 관련된 과학 지문의 경우, 두 문항(3, 4번) 모두 모의고사와 유사한 형식으로 출제됨. 특히 3번 ‘해밀턴의 법칙’의 이해와 관련된 문항은 모의고사 해설지에 언급된 설명들을 선택지로 재구성하여 출제되어, 기출 문제에 대한 정답 및 오답 분석을 꼼꼼히 이루어진 학생들의 경우 비교적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임. | ||
서술형 | 1번의 모의고사 예술 지문과 관련, <보기>에 제시된 단어 세 개를 사용하여 지문의 밑줄 친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항이 출제됨. 배점은 3점으로 그리 높지 않으나, 본문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했다면 답안 작성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임. 2~6번은 교과서 본문과 관련된 문항들이 출제됨. 벤담이 패놉티콘을 발명한 이유를 <보기>에서 찾아 쓰라고 한 3번 문항의 경우, <보기>에 벤담의 공리주의와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라는 서윤영(건축 칼럼니스트)의 글을 제시, 낯선 지문과 교과서 지문과의 관련성을 파악할 수 있는지 요구함. 평소 다양한 비문학 지문을 읽는 습관이 바탕이 되지 않았다면 글의 핵심을 찾기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임. 6번의 경우 <보기>에서 객관적 상관물과 관련된 개념을 제시, <보기>에서 언급한 내용을 ‘운영전’ 및 외부 작품 이개의 시조에서 찾는 문항이 출제됨. 이 문항 역시, 평소 다양한 문학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및 객관적 상관물 및 감정 이입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정리가 되지 않았다면 정확한 답안을 작성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임. | ||
대비 방안 | 독서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문학 작품들이 다수 출제됨. 비문학 지문에 대한 독해력뿐만 아니라, 평소 문학 작품도 꾸준하게 읽고 공부한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됨. 또한 교과서 지문 이외에도 주제와 관련성이 있는 외부 지문들을 <보기>로 구성하여, 낯선 글을 얼마나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지도 판단할 수 있는 시험이었음. 과목의 특성상 제시된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가장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평소에도 꾸준히 비문학 지문 및 문학 작품을 읽으며 국어 학습을 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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