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완 국어논술전문학원

과목

국어 비상(박안수)

단원

1(1) 자화상 (2) 책속에 길이 있다

2(1) 매체를 읽는 눈 (2) 책임감 있게 글쓰기 (3)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

3(1) 첫사랑 (2)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3) 결혼 (4) 반통의 물

2020년 3월 전국 연합 학력 평가 전 영역

2021년 3월 전국 연합 학력 평가 전 영역

문항 수

객관식 20문제 (70점) + 서술형 5문제 (30점)

문항

분석

객관식

1단원

1(1)단원 ‘자화상’은 21년 3월 모의고사 현대시 ‘논두렁에 서서’와 복합 지문으로 출제됨. 가장 배점 높은 문항(4점)으로 두 작품의 내용상의 특징을 파악하는 문항(8번)이 출제됨. 내신 대비 과정에서 두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하며 언급했던 부분이라 수업 시간에 충실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했을 것으로 보임. 그 외 <보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화상’ 감상(9, 10번)과 관련된 문항이 출제됨.

1(2)단원은 제시된 지문과 지문을 요약한 <보기>의 내용 일치는 파악하는 비교적 평이한 문항 하나만 출제됨.

2단원

2(1)단원 매체 자료 비교하기(15~16번), 2(3)단원 대화의 원리가 제대로 적용된 사례 찾기(4번) 등 전체 대단원에서 3문항만 출제됨. 3문항 모두, 교과서 내용 파악만 제대로 되었다면 무리 없이 해결 가능한 평이한 수준의 문항이었음.

3단원

3(1)단원 ‘첫사랑’의 표현상의 특징 및 시구의 의미 파악(17, 18번) 관련 문항 및 ‘가장 아름다운 상처’와 동일한 표현법(역설) 찾기(19번) 등 수업 시간에 언급한 내용 중심으로 출제됨. 특히 19번은 배점은 4점으로 높았으나, 내신 대비 문제를 통해 확인했던 정지용 ‘유리창’이 선택지에 배치되어 비교적 쉽게 해결 가능했음. (2)단원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는 21년 3월 모의고사 현대 서설 ‘도도한 생활’과 복합 지문으로 출제됨. 이중 12번의 경우, 두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밑줄 친 부분에서 나타나는 인물의 행위를 이해할 수 있는 다소 까다로운 문항이었음. 그리고 14번의 경우, ‘피아노’와 ‘구두’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로 내신 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룬 부분이 출제됨. (3)단원 ‘결혼’은 인물의 대사와 행동을 바탕으로 한 내용 파악하기 두 문항(1, 2번), (4)단원 ‘반통의 물’은 밑줄 친 구절의 의미 파악하기 (20번) 한 문항 출제됨.

그 외

2020년 3월 모의고사 사회영역 비문학(관세) 41번 문항의 선택지를 변형하여 한 문항(7번), 출제되었고, 2021년 3월 모의고사 과학영역(핵분열 및 핵융합) 26번과 27번을 변형한 두 문항(5, 6번)이 출제됨. 세 문항 모두 기존 문제에서 진술 방식에 변화를 주거나(일치하지 않는 것은? → 일치하는 것은?) 선택지 내용을 조금씩 변형시켜 출제됨. 지문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각각의 선택지와 지문 내용을 비교하는 학습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임.

서술형

1,2번의 경우 모의고사 비문학과 연계하여 출제됨. 1번은 <보기>에 제시된 질문에 대한 답을 본문에서 찾아 진술하기, 2번은 <보기>에서 언급한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을 찾아 고쳐 쓰는 문항으로, 모두 본문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였음.

3번은 <보기>에 제시된 ‘참회록’의 ‘구리 거울’과 유사한 시어를 ‘자화상’과 ‘논두렁에 서서’에서 찾아 그 기능을 파악하는 문항으로, 내신 대비 과정에서 ‘참회록’도 함께 수업하며 비중 있게 다루었던 부분에서 출제됨. 4번은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에서 ‘직선과 곡선’으로 시점이 변화했을 때의 효과를 파악하는 문항으로 학습활동에서 다루었던 문항이 출제됨. 5번은 ‘반통의 물’에 나타나는 글쓴이의 경험과 깨달음으로 해당 단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부분이 출제됨. 3~5번 문항의 경우 수업 시간에 충실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답안 작성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임 .

대비 방안

교과서 대단원 세 개, 모의고사 2개년까지 포함되어 내신 대비 기간 동안 준비해야 할 학습량이 가장 많은 학교 중 하나였음. 기말에도 비슷하게 출제될 것으로 보임. (이미 20년, 21년 6월 모의고사가 시험 범위에 포함된다고 예고 됨) 교과서 내용의 경우 해당 단원에서 가장 주요한 내용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해당 단원 학습 목표에 맞춰 준비해나가야 할 것 같음. 뿐만 아니라 모의고사에서도 객관식 및 서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모의고사 지문 분석 및 문제 풀이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음. ( 특히 비문학의 경우, O, X 퀴즈 등을 활용한 내용 일치 확인하기 과정이 더 필요할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