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완 국어논술전문학원

과목

국어 비상(박안수)

단원

4(1) 음운의 변동 / (2) 한글 맞춤법

5(1) 고릴라를 못 본 이유 / (2) 조선의 얼, 광화문

2020년 6월 전국 연합 학력 평가 전 영역

2021년 6월 전국 연합 학력 평가 전 영역

문항 수

객관식 20문제 (70점) + 서술형 5문제 (30점)

문항

분석

객관식

4단원

4(1)단원에서는 6문항 출제됨. 대부분의 문제들이 교과서 지문과 사례들을 바탕으로 출제되어 수업 시간에 충실했던 학생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했음.

4(2)단원에서는 7문항 출제됨. 객관식 문항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단원으로 교과서 지문 및 사례 이외에도 다른 사례들이 선택지에 다수 출제됨. 또한 어근과 접사, 합성어와 파생어, 품사와 관련된 기본 개념들을 알고 있어야 하는 문항들(8번, 11번)이 함께 출제되었음. 가장 까다로웠던 문항은 사이시옷 표기 규정과 사례로 적절한 것을 찾는 문항(12번)으로, 고유어로만 된 합성어인지, 한자어와 고유어로 된 합성어인지까지 구분할 수 있어야 정답을 찾을 수 있었음. 또한 의존명사 ‘데’와 어미‘-ㄴ데’의 띄어쓰기의 올바른 사례를 찾는 문항(13번)도 다양한 예시 문장을 확인하지 않았던 학생들이라면 정답을 찾기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임.

5단원

5(1)단원 2문항, (2)단원 1문항 출제됨. 각 소단원 지문과 관련된 내용 이해 및 표현상의 특징과 관련된 문항이 두 문항 출제(5번, 7번)됨. 수업 시간 지문 분석을 통해 충분히 다루었던 내용이라 큰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했음. 6번은 읽기 과정 활동을 5(1)의 제시문과 적용하는 문항으로, 읽기 전-중-후 단계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과정 활동은 내신 대비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었던 부분으로 비교적 쉽게 해결 가능했음.

그 외

2020년 6월 모의고사에서는 과학영역 비문학(방사성 동위원소) 지문에서 17번, 18번 문항을 변형하여 출제하였음. (1, 2번 / 두 문항 모두 적절하지 않은 것은? → 적절한 것은? 의 형식으로 문제 변형)

2021년 6월 모의고사에서는 사회영역 비문학(수요의 가격 탄력성) 지문에서 36번 문항을 변형하여 출제하였음 (4번 / 적절한 것? → 적절하지 않은 것? 의 형식으로 문제 변형) 또한 3번 문항의 경우, 기존의 34번 문항과 유사하나, 제시된 지문과 관련된 사례를 새롭게 만들어 출제함.

내신 대비 과정에서 지문 분석 및 선택지의 내용 일치 여부, 지문에서 선택지로 구성될 수 있는 부분들을 함께 확인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보임.

서술형

1번은 ‘무주의 맹시’의 개념을 활용한 뇌의 정보 처리 방식에 대해 서술하는 문항, 2번은 ‘광화문의 상징적 의미’ 및 ‘광화문 복원의 의의’에 대해 서술하는 문항으로 두 문항 모두 지문 분석 과정과 학습 활동 확인 과정을 통해 여러 번 언급했던 부분이었음.

3번은 <보기> 사례의 올바른 띄어쓰기 및 문장 속 단어 찾기로, ‘조사’ 또한 단어라는 사실만 제대로 파악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했음. 4번은 <보기> 글에서 한글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를 찾아 올바로 고치고, 관련된 조항을 근거로 고친 이유를 서술하는 문항이 출제됨. 한글 맞춤법 조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한 문항으로, 배점도 서술형 중 가장 높은 8점이었음. 5번은 <보기>에 밑줄 친 단어의 발음 과정을 단계별로 서술하는 문항으로, 음절의 끝소리 규칙과 비음화에 대한 개념만 제대로 이해했다면 큰 무리 없이 해결 가능했음.

대비 방안

매 시험마다 모의고사가 2회가 시험 범위에 포함됨. (2020년/21년) 어떤 부분들이 출제되는지는 정해지지 않아, 화/작/문 포함 독서 및 문학 지문 및 선택지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함. 교과서 관련 문항들의 경우, 해당 단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출제되고 있어, 수업 전 단원 학습 목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 또한 문법 단원의 경우, 학교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들도 선택지 구성에 활용될 수 있으므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함. 또한 시험 범위와 다양한 문항을 풀게 하여, 학습한 내용에 대한 확인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과정 또한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