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완 국어논술전문학원

과목

독서 (미래엔)

단원

Ⅱ-1 독서의 계획과 실천 (과학자 최재천에게 독서에 관해 묻다)

Ⅱ-2 독서 문화에 참여하기 (‘오래된 미래’를 읽고)

Ⅲ-2 추론적 읽기(앎과 힘의 뿌리, 문화유산)

Ⅳ-2-2 편의점, 욕망을 검색하는 도시의 야경꾼

Ⅳ-3-1 생태계의 다양성과 공존

Ⅳ-3-2 우리를 위한 기술, 적정 기술

Ⅴ-1 시대의 특성을 고려한 글 읽기(옛사람의 독서 일기)

Ⅴ-2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글 읽기(외투) +소설 이론 학습지

2021년 6월 전국 연합 학력 평가 비문학 영역

문항 수

객관식 23문제 (70점) + 서술형 6문제 (30점)

문항

분석

객관식

교과서

Ⅱ, Ⅴ단원의 경우 내용 이해 및 이를 바탕으로 <보기> 내용과 적용하기 등 비교적 평이한 문제들이 출제됨. Ⅴ-2단원의 경우 소설 이론 학습지(인물 제시 방법)와 연관하여 <보기>와 동일한 제시 방법 찾기가 출제됨. 수업 시간에 직접 제시와 간접 제시를 파악하는 것을 중요하게 다루었으므로 큰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했음. Ⅲ단원은 추론적 읽기라는 단원명에 따라 객관식 2문제 모두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을 파악하는 문제가 출제됨. 제시된 글의 내용만 제대로 이해했다면 선택지에서 오답을 바로 찾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임.

Ⅳ-2-2단원의 경우, 제시된 글을 바탕으로 <보기>의 뉴스 기사에 대한 이해를 파악하는 문제(21번)가 객관식 중 가장 배점 높은 문항(3.7점)으로 출제됨. <보기>의 뉴스가 ‘편의점 출점 거리 제한 부활’에 대한 내용으로, 이 뉴스 내용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고르기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됨. Ⅳ-3-1단원은 현재 우리나라 대입 위주의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보기>에 대해 글쓴이가 보일 반응(13번), 지문을 바탕으로 <보기>의 스펜서 이론 파악하기(15번)가 다소 까다로운 문제였음. Ⅳ-3-2단원은 지문의 비판적 수용으로 적절한 것을 찾는 19번 문제가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임.

모의

고사

전체 세 지문 중, 과학 지문에서 2문항(22, 23번) 출제됨. 두 문항 모두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됨.(모의고사 39번, 40번 문항 변형) ‘차원 해석’에 대해 설명하는 무차원화 과정에 대한 이해와 각 변수들의 관계 등 지문 자체가 이해하기 쉽지 않았음. 내신 대비 과정에서 지문 분석 및 각 문항들에 대한 선택지의 정오 여부를 확인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충실했다면 문제 해결에 큰 무리는 없었을 것으로 보임. 23번 문항의 경우 기존 문제에서 언급한 <보기> 지문의 일부를 생략하고, 그 내용을 선택지로 구성하기도 했음.

서술형

1번과 4번은 소단원 학습 활동을 바탕으로 출제되어 답안 작성에 큰 무리는 없었을 것으로 보임. 2번과 3-1번은 제시된 글을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을 찾아 쓰기로 비교적 평이한 문제였음. 다만 3-2번은 지문에서 언급된 독서 방법 중 하나를 바탕으로 글쓴이의 독서관에 대해 비판하는 문장을 작성하는 것이라, 경우에 따라 감점이 많이 될 수 있는 문제로 보임.

5번은 <보기>에 제시된 사례를 적정 기술로 보기 어려운 이유를 서술하는 글로, 본문에서 언급한 적정 기술의 조건을 새로운 사례에 제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문제였음. (<보기>에서 해당 기술의 문제점이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나 있었으나, 적정 기술의 조건과 제대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감점 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임)

6번은 모의고사 지문과 연계되어 출제됨. 기존 지문의 일부를 학교 시험 출제 시 생략하고, 생략된 지문 내용을 답안으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출제됨.

대비 방안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교과서 지문 이외에도 주제와 관련성이 있는 외부 지문들을 <보기>로 구성하여 출제함. 단순히 교과서 본문에 대한 이해 여부가 아닌, 새로운 글을 읽고 그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야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내신 대비 과정에서 많은 문제를 풀어가며, 글의 내용 파악과 글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음. 또한 평소 모의고사 등의 다양한 글을 읽고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