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완 국어논술전문학원

과목

언어와 매체(비상)

단원

2(1) 담화의 개념과 특성

3(1) 단어의 분류와 특성

3(2) 단어의 짜임(의미 부분 제외)

3(3) 음운의 체계와 음운 변동

학습지1 시와 노래에서 찾는 음운 변동

학습지2 품사 개념 확인 문제

2021년 고2 9월 모의고사 11~15번

2021년 고3 3월, 4월, 6월 모의고사 언어와 매체(35~45번 /중세 문법 제외)

문항 수

객관식 23문제 (70점) + 서술형 6문제 (30점)

문항

분석

객관식

객관식 총 20문항 중 8문항(11~18번)은 모의고사 변형 문제 형식으로 출제됨. 문제 유형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일부 단어들을 바꾸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제된 문장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모의고사 해설 강의에 충실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했을 것으로 보임.

‘개구도’를 중심으로 한 음절의 특징과 관련된 지문을 바탕으로 출제된 3~5번 문항이 학생들에게 가장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임. 해당 지문은 2008학년도 수능 31~33번에서 출제된 것으로, 3, 4번 문항의 경우 개구도의 개념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개구도에 따른 부등호 배열 및 국어의 음절 구조 파악 등 글에 제시된 정보를 이해하고 이를 다시 문제에 적용해야 했으므로, 문제 해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보임. 음절 끝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동 현상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나 각각 교체와 탈락이라는 점에서 평파열음화와 자음군 단순화는 다른 현상임을 파악하는 5번 문항 역시 학생들이 정답을 파악하기에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임.(평파열음화와 자음군 단순화를 다른 범주로 나누지 말자는 결론을 정답으로 선택한 학생들이 많을 것 같음)

서술형

1번은 2008학년도 수능 기출 32번 문항을 서술형으로 바꿔 놓은 문항으로 제시된 지문에서 정확한 용어를 찾아 쓰는 형식으로 출제됨. 2번은 ‘있다’의 품사 판단으로, 학습활동에 제시된 문항과 유사한 형식으로 출제됨. 3번은 <보기>에 제시된 노래 가사에서 조건에 맞는 음운 변동 현상이 일어난 단어를 찾는 것으로 학교 학습지를 통해 이미 확인했던 부분이라 답안 작성에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보임. 4번은 담화의 통일성과 응집성 파악하기 및 이와 관련하여 제시된 <보기>를 적절하게 수정하는 문항으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2(1)단원에서 유일하게 출제된 문제임. 5번은 어근의 품사를 바꾸는 접사가 사용된 단어 파악 및 해당 단어의 어근과 접사 분석하기, 6번은 제시된 사례를 바탕으로 합성어와 구를 구별하는 근거 서술하기로 3(2)단원에서 핵심적으로 다루었던 내용들이 출제됨.

대비 방안

교과서 및 학습지는 물론 고2 모의고사 문제와 고3 언어와 매체 문제까지 범위에 포함되어 학습해야 하는 범위가 많은 편임. 평소 문법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학생들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문법을 처음 배우고 정리하는 학생들이라면 개념 이해 및 암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임. 기말고사 역시 출제 범위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 모의고사 기출 문제의 비중도 큰 편이니 중간고사 기간 이전 이미 시행된 7월이나 9월 언어와 매체 문제들의 경우 미리 학습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음. 기본 개념에 충실한 문항들도 다수 출제되고 있으니, 교과서에 제시된 개념을 이해하고, 해당 사례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