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완 국어논술전문학원

과목

독서(미래엔)

단원

① 독서1 자체 프린트

- 2018학년도 고3 수능 사회(경제) / 기술 지문

- 2019학년도 고3 6월 모의고사 인문 / 9월 모의고사 인문·예술 복합 지문

② 독서2 자체 프린트

- 2016학년도 고3 6월 모의고사 인문

- 2017학년도 고3 6월 모의고사 예술 / 9월 기술 / 수능 사회(경제) 지문

③ 교과서

- Ⅱ(1) 독서의 계획과 실천

- Ⅱ(2) 독서 문화에 참여하기

문항 수

객관식 24문제 (70점) + 서술형 5문제 (30점)

문항

분석

객관식

교과서 관련 문항은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총 6문항 출제됨. 대부분의 문항들이 글의 내용 이해와 관련된 문항들이었으므로 큰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했을 것으로 보임. 독서 토론과 관련된 Ⅱ(2)단원에서 학생의 발언을 바탕으로 책의 소제목을 유추하는 17번 문항의 경우, 유사한 의미의 선택지들이 정답과 함께 제시되어, 답을 찾기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임.

독서1 영역의 경우, 범위에 포함된 고3 모의고사 4지문에서 총 8문항이 출제됨. 기존에 출제된 문항 유형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들은 없었음. 환율의 오버슈팅이나 엔트로피 부호화와 관련된 2018학년도 지문의 경우, <보기>까지 동일하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지문 분석 및 문제 풀이에 충실했다면 의외로 큰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했을 것으로 보임.

독서2 영역의 경우 2지문(2017학년도 9월 기술 및 수능 사회 영역)에서 총 6문항이 출제됨. 두 지문 모두 글의 내용 이해 및 일치 여부를 판단하는 문항들(19, 20, 23번)도 출제되었으나, 지문 내용을 새로운 사례에 적용하는 문항들(21, 24번)이 함께 출제됨. 특히 21번의 경우 보험의 고지의무와 관련된 <보기> 사례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면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임.

*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외부지문(2015학년도 수능 예술 지문)이 출제됨. 칸트의 취미 판단 이론과 관련하여 글의 내용 이해 여부를 묻는 문항들 중심으로 출제되어, 문항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았으나, 낯선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우 문제 해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보임.

서술형

총 5문항 중 1, 2, 4, 5번은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출제됨. 서술 대상과 핵심 정보를 기준으로 각 문단의 제목 서술하기(1번)가 가장 배점 높은 9점 문항으로, 학교 학습지를 바탕으로 출제됨. 지문에 제시된 정부 정책 수단의 특성 서술하기(2번)의 경우, 기존 지문에서 정답에 해당하는 부분은 빈칸으로 만들어 놓은 문항이라 수업 시간에 충실했다면 쉽게 해결 가능했음. 사고 발생 확률에 따른 보험료 계산(4번) 및 철근과 콘크리트의 포아송비를 바탕으로 각 콘크리트 원기동의 높이 구하기(5번)와 같은 문항은 기존의 객관식 문항을 서술형으로 변형시킨 문항이었음.

3번은 교과서 Ⅱ(1)단원에서 언급된 과학자 최채천의 저서 ‘개미 제국의 발견’ 중 일부를 <보기>에 제시하여, 본문에 밑줄 친 물음의 답을 찾게 하는 형식으로 출제됨. 답은 <보기>에서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었으나, 띄어쓰기 포함 40자 내외의 형식적 기준에 맞게 잘 요약하여 작성해야 감점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임.

대비 방안

교과서 본문에 비해 모의고사 기출 문제의 비중이 높은 시험이었음. 중간고사에 비해 고난도 지문이 다수 출제되기도 했음. 단순히 내신 대비만을 위한 국어 학습이 아니라 평소부터 꾸준하게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지문 해석 능력 및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고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교과서의 경우 본문 내용 이해 여부와 관련된 문항들 중심으로 출제되고 있어,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글의 내용을 정리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