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완 국어논술전문학원

과목

국어 / 비상(김)

단원

2(1) 문장의 짜임과 양상

2(2) 읽기의 점검과 조정 - 간송 전형필 / 적용 학습 - 화가의 시간

4(1) 사회를 비추는 문학 -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 / 적용 학습 - 얼굴 반찬

4(2) 자신 있게 말하기

문항 수

객관식 20문항 + 서술형 8문항

문항

분석

객관식

2단원

2(1)단원에서는 8문항이 출제됨. 물어보는 방식은 문제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문장 성분 및 문장의 짜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묻는 문항들 중심으로 출제됨. 밑줄 친 관형어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요소가 있는 것을 찾는 7번 문항의 경우 다양한 안은문장이 선택지로 제시, 관형절이 관형어와 동일하게 체언을 수식하는 기능이 있음을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어야 정답을 찾을 수 있었음.

2(2)단원에서는 4문항(각각 본문에서 2문항 / 적용 학습에서 2문항)이 출제됨. 전체적으로 읽기 과정 및 점검·조정과 관련된 문항이 출제됨. 본문 관련 2문항은 독자가 해야 할 적절한 읽기 전 점검 및 조정 방법 및 읽기 중 문제 해결 방법을 파악하는 문항이 출제되었고, 적용 학습 관련 2문항은 읽기 과정을 평가하고 보완할 점을 파악하는 문항 및 글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을 찾는 문항이 출제됨.

4단원

4(1)단원에서는 5문항이 출제됨. 본문 ‘오아시스~’와 관련된 3문항 중 등장인물 및 밑줄 친 구절의 이해와 관련된 문항은 비교적 평이했음. 학습활동에 제시된 기사문을 <보기>로 출제하여 본문과 기사문에 공통적으로 반영된 사회적 상황을 파악하는 15번 문항의 경우, 작품의 주제 의식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임. 적용 학습 ‘얼굴 반찬’의 경우, 학교 학습지에 나온 다른 현대시 두 편과 복합 지문으로 출제, 작품들의 특징 및 공통점을 파악하는 2문항이 출제됨.

4(2)단원에서는 3문항이 출제됨. 대체로 ‘말하기 불안’에 대한 이해 여부를 파악하는 문항들이 출제되어 크게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했을 것으로 보임.

서술형

1~5번은 모두 2(1)단원에서 출제됨. 제시된 문장을 겹문장과 홑문장으로 구분하고, 마지막 문장에 추가할 성분 및 완전한 문장 작성하기(1번), 제시된 세 문장의 짜임의 차이점(각각 홑문장과 겹문장의 차이 / 이어진 문장과 안은문장의 차이)에 대해 <조건>에 맞게 작성하기(3번)의 경우, 문장의 성분 및 짜임의 이론과 관련된 내용들을 정확하게 암기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임. 제시된 두 문장을 합쳐 부사절을 안은문장을 만드는 5번 문항 역시 비교적 평이했음. 다만 <보기>에 제시된 단어를 활용하여 <조건>에 맞는 문장을 작성하는 2, 4번의 경우, 학생들 스스로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예상보다 답안 작성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 같음.

6~7번은 4(1)단원에서 출제됨. 인물들의 말에서 알 수 있는 사회·문화적 상황 서술(6번) 및 강태국의 대사를 참고하여 할머니의 비밀 2가지를 서술(7번)하는 문항 모두 학습 활동을 바탕으로 출제되어, 내신 대비 과정에 충실했다면 비교적 쉽게 답안 작성이 가능했음.

8번은 4(2)단원에서 출제, 제시된 글에서 말하기 불안의 원인 및 대처 방법 2가지를 찾아 쓰는 평이한 문항이 출제됨

대비 방안

각 단원의 학습 목표에 충실한 문항들 중심으로 출제됨. 전체 28문항의 절반 가까운 문항인 13문항(서술형 포함)이 문법 단원에서 출제된 만큼, 해당 단원이 시험 범위에 포함될 경우, 최대한 많은 문항을 풀면서 문장의 성분 및 짜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음. 특히 학생들 스스로 <조건>에 맞는 문장을 작성하는 서술형 문항이 2문항이나 출제된 만큼, 단순히 교과서에 제시된 문장만 분석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장을 통해 해당 문법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 할 수 있도록 확인 학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또한 학습 활동의 내용들이나 학습지에 제시된 작품들이 객관식이나 서술형 문항으로 적절하게 변형되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는 이 부분들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음.